숫자 , 계산에 약한데.. 하고싶은 일이 없어..서..경리나 회계사무소 세무사무소목표로 하고 자격증 준비하려는데숫자와 계산에 많이 약합니다..그거랑 간호조무사도 생각했는데이건 피랑 주사공포증이있어서 못할 거 같고.. 살고싶지않네요.
JW행복경제연구소의 PhD.이코노마스터가 답변드리겠습니다.
질문자님의 마음 상태와 고민이 깊어 보여, 먼저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. 숫자에 약하다고 해서 반드시 회계나 경리 일을 못 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숫자 감각은 '수학적 계산력'보다는, 정확하게 기록하고, 꼼꼼히 확인하고, 반복적인 업무를 실수 없이 처리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.
회계사무소나 세무사무소,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는 대부분 컴퓨터 프로그램(예: 더존, 케이랩 등)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, 계산을 손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.
물론 숫자와 친숙해질 필요는 있지만, 반복을 통해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으며, 특히 회계의 원리(차변=대변, 수익-비용=이익 등)는 구조적으로 이해하면 오히려 단순한 편입니다.
회계 분야는 루틴이 정해진 안정적인 사무직입니다. 다만, 자격증 취득 전에는 회계원리나 전산회계 등의 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본인 적성과 맞는지 꼭 체험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.
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, ‘잘 할 수 있는 일’부터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. 숫자에 약하더라도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다면,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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